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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서버 개발업체 엑세스랩(대표 유명환)은 타이완의 임베디드용 SSD 전문기업인 이노디스크의한국 총판 이노웍스코리아(대표 김남렬)와 ARM 서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엑세스랩은 ARM 칩 기반의 마더보드를 직접 설계하고 국내에서 제조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많은 서버 제조 기업이 고가의 비용을 해외서버지불하는 서버 원격 관리용 소프트웨어인 BMC를 자체 개발했고, ARM 서버 기반의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보유했다.이노웍스코리아는 이노디스크의 산업용 SSD와 메모리를 한국 및 동아시아 지역에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노디스크코리아는 엑세스랩의 ARM 서버 제품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컴투스 신작 ‘미니게임천국’이 출시 첫 날부터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서비스 오류 현상이 발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을 지난 27일 전세계 170여개 지역에서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1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앱 마켓에 출시되며,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등 12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현재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다만 게임 오픈과 동시에 전세계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전날 오전 11시 20분 경부터 네트워크의 불안정으로 인한일본서버 무한로딩 현상이 발생했고, 컴투스는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임시점검을 진행했다. 그러나 또 다른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면서 서비스는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정상화됐다.컴투스 측은 미니게임천국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점검 해지 이후 또 다른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했고 원인 파악을 위해 부득이하게 게임을 오픈한 상태에서 대응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점검도 아닌데, 접속 장애에 대한 혼란을 느끼고 답답해 하셨을 엔젤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하고, 보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보석 3000개와 천국 상자 10개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삼성전자는 27일 개최된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메모리 사업 실적에 대해 "응용 서버의 경우 AI향 수요 강세로 한정된 케펙스 안에서 AI서버로 집중 투자가 됐다"며 "일반, 스토리지 서버 수요가 제한적이었다. 재고 조정이 지속 되면서 전반적인 구매 수요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재고 조정 수준이 상당 진행된 PC, 모바일 등 소비자향 수요는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며 "디램, 낸드 등이 제한적인 가격 하락폭에 비트그로스 가이던스를 달성했다. 디램 등 재고는 5월 피크아웃 확인했다. 서버 응용의 경우 DDR5 등 AI향 수요 적극 대응하고, 판매 확대돼 업계 서버향 판매에서도 의미있는 기록을 냈다"고 말했다.또한 "낸드 첨단 비중 확대하면서 원가 경쟁력 강화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수요 적극 대응했다"며 "게임기기 등 리테일향 제품 판매 확대로 비트그로스 가이던스 달성했다. 낸드 가격은 전분기 대비 상당히 완화된 한자릿수 중후반 하락폭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하반기 시장에 대해서는 "업계 감산 기조 증가한 가운데 재고 조정이 일단락 되면서 시황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모바일,해외서버 호스팅 PC에서 세트 재고 수준 정상화와 함께 신제품 출시와 PC 프로모션 등으로 세트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 서버 수요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이고 DDR5에 더해 DDR4 수요도 상반기 대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또한 "여러 변수가 있음에 따라 시황 속도는 일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메모리 시황 점진적으로 회복이 예상된다"며 "시황 연계한 유연한 공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최적화 해 나갈 예정이다. DDR5 , LGDDR5X 선단 제품 비중 가속화 하고, V7 등 선단 공정 비중 확대하는 가운데. 서버향 플레그십 USF4.0 등 신규 인터베이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대표 장연식)가 지난 21일에는 디바이스 서버 ‘SG-1161RIL/ALL’에 이어 24일 아이솔레이션 컨버터 ‘CS-428i V2.0’을 잇따라 출시했다.디바이스 서버 ‘SG-1161RIL/ALL’ [사진=시스템베이스]SG-1161RIL/ALL은 이더넷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RJ45형 시리얼 포트를 사용할 수 있는 16포트 형 디바이스 서버다. 이더넷 포트를 통해 연결된 SG-1161RIL/ALL은 최고 921.6Kbps의 시리얼 통신 속도를 지원하며, RS232/422/485 시리얼 통신 규격 및 ModBus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19" 랙형 제품이다.이 제품은 불안정한 산업 현장의 전원 환경을 고려하여 산업용 규격의 이중 전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춰 터미널 블록이나 DC 전원 어댑터 중 선택해 전원단을 구성할 수 있다. DC 전원 어댑터의 경우, 스크류형 Locking 방식을 도입해 전원 Plug가 빠지지 않도록 적용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또한 최저 -40℃에서 최고 85℃의 IEC 60028-2-33 온도 사이클과 IEC 60068-2-30의 온·습도 환경 테스트를 통과해 가혹한 산업용 환경 하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더불어 IEC61000-4-2(ESD 4 Level) 규격의 ±8KV(접촉), ±15KV(비접촉) 와 ±15KV(HBM)의 규격을 만족하는 ESD 방지 기능과, 전원 단 및 네트워크 커넥터를 통해 인입되는 과전류로 인한 손상 및 오 동작을 방지하기 위해 IEC 61000-4-4(40A), IEC 61000-4-5(24A) 규격을 만족하는 Surge 방지 기능도 지원해 산업 현장에서 우발적으로 발생될 수 있는 ESD, EFT, Surge에 대한 종합 대비책을 갖추고 있다.그 결과 안정적이면서도 신뢰성 높은 데이터 통신 환경을 제공하여 POS 및 병원, 공장, 빌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제어, 모니터링, 자동화에 널리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이솔레이션 컨버터 CS-428i V2.0은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노이즈 및 Surge에 대해 안정적인 동작과 우수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KC 및 IEC 규격의 61000-4.2, 61000-4.3, 61000-4.4를 충족하며, 통신 포트에 최대 15kV ESD Level4 등급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5KV High Grade Digital Isolator가 적용돼 있어 외부 전기적 충격으로 인해 고가의 장비가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특히, CS-428i V2.0은 별도의 프로토콜 없이도 ID 등록, 설정, 해제 기능을 제공해 디바이스 간 연결을 획기적으로 유연하게 할 수 있으며, 통신 라인상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송수신 하게 할 수 있는 필터링 기능도 지원한다.이를 통해 사용자는 수많은 장비들과의 연결을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구축, 관리할 수 있어 PLC, 계측 장비, 전광판, 태양광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인공지능(AI)서버 확산이 메모리반도체 수요 관점에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AI서버의 확산이 메모리 수요 관점에서 완전한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려면 AI서버 투자 확대가 일반 서버 수요를 위축시키는 형태가 아니어야 한다”며 “하지만 아직 빅테크 기업들의 서버 투자가 공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거시경제 환경이 아님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AI 서버 확산은 반도체에 양날의 검, 한화투자 “일반 서버 수요 위축 가능성"▲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인공지능서버 확산이 메모리 수요 관점에서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HBM3(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 SK하이닉스 뉴스룸 >최근 챗GPT 등 생성형AI로 인해 AI서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AI서버는 고성능 연산(학습/추론 등)의 필요성으로 인해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활용되는 것이 일반 서버와의 차이점이다. 데이터 처리량 및 속도의 증가로 인해 메모리반도체 채용량도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엔비디아의 DGX H100 시스템은 D램(CPU DIMM+GPU HBM)과 낸드플래시 모두 일반 서버 대비 약 4~5배 증가한다.다만 AI서버에 소요되는 높은 투자비용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AI서버는 비용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GPU로 인해 일반 서버 대비 약 12~27배 높은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 인해 올해 AI서버 시장은 118만 대(2022년 대비 +38%) 수준으로 고성장하는 대신 일반 서버 시장은 전년대비 위축될 것으로 전망(2022년 대비 -3%)된다.일반 서버 시장의 축소가 AI서버 증가로 인한 메모리 수요 증가 효과를 상쇄할 수 있는 셈이다.실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 제한된 설비투자 계획 내에서 일반 서버 투자를 줄이고 AI서버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024년 AI서버 시장 규모는 약 150만 대(올해 대비 +27%)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체 서버 시장 규모가 올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일반 서버 수요는 역성장이 불가피하다. 이렇게 되면 전체 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감소할 수도 있다.지난 2주 동안 국내 반도체 업종 주가는 평균 14.4% 상승(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넥스틴, HPSP, 유진테크, 피에스케이, 원익QnC)하며 AI서버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빠르게 반영했다.AI서버가 중장기적으로 메모리 수요 관점에서 중요한 성장 변수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의 낮은 침투율(올해 기준 10% 미만)과 일반 서버 시장의 잠식 효과를 감안할 때 과도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감산 정책으로 업황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김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업황 바텀 아웃 관점에서의 긍정적 시각은 유지한다”며 “기대에 못 미치는 수요 성장에도 감산을 통한 공급 축소 효과 본격화됨에 따라 수급 균형이 회복될 수 있으며 제한적인 설비투자 집행으로 인해 내년에도 공급 환경은 타이트할 수밖에 없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리차드 월시(Richard Walsh) 삼성전자 반도체 DSE(유럽총괄) 메모리 마케팅 상무는 28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을 통해 “중대하고 지속적인 변화의 시기를 겪는 자동차 산업에서 삼성 메모리 기술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월시 상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서 완전 자율 주행으로 전환하는 속도가 빨라지며 향후 5~10년 내에 고속도로 주행 차량의 절반 이상이 자율주행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데이터양도 증가하면서 향상된 처리 능력과 대용량,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했다.예를 들어 오랫동안 자동차 인테리어의 중심이었던 인포테인먼트(IVI)는 레벨3 자율 주행으로 전환되면서 승객과 운전자 모두에게 진정한 엔터테인먼트와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월시 상무는 “영화와 게임, 화상 회의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는 이제 ‘바퀴 달린 서버’로 현재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주로 PC와 서버에 사용되던 SSD(Solid State Disk)는 차량 컴퓨팅이 복잡해지면서 앞으로 4~6년 동안 자동차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제조업체는 시스템을 가능한 단순화하고 간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 제어 장치의 수를 대폭 줄이고 영역별 제어 장치를 늘리는 한편, CPU의 기능을 중앙 집중화해 적은 수의 장치에 많은 양의 메모리를 통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새롭게 등장할 트렌드로는 ‘V2X(차량·사물 간) 통신’을 꼽았다. ADAS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차량이 늘어나면서 외부 세계와 차량의 통신이 더욱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운전자의 대시보드에 적색 신호등 카운트다운 시계가 나타나는 기능에 머물고 있지만, 한 지역 내 모든 차량의 자율 주행이 가능해지면 전방 차량의 브레이크등을 주시할 필요 없이 차량 간 통신으로 제동 시점을 알 수 있게 된다.조민정 기자조민정 기자기자구독페이스북트위터메일프린트스크랩url복사[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을 앞두고 삼성전자(005930)가 자동차 메모리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전망했다.리차드 월시 삼성전자 반도체 DSE(유럽총괄) 메모리 마케팅 부사장(사진=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리차드 월시(Richard Walsh) 삼성전자 반도체 DSE(유럽총괄) 메모리 마케팅 상무는 28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을 통해 “중대하고 지속적인 변화의 시기를 겪는 자동차 산업에서 삼성 메모리 기술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월시 상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서 완전 자율 주행으로 전환하는 속도가 빨라지며 향후 5~10년 내에 고속도로 주행 차량의 절반 이상이 자율주행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완전 자율 주행을 위한 데이터양도 증가하면서 향상된 처리 능력과 대용량,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했다.예를 들어 오랫동안 자동차 인테리어의 중심이었던 인포테인먼트(IVI)는 레벨3 자율 주행으로 전환되면서 승객과 운전자 모두에게 진정한 엔터테인먼트와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월시 상무는 “영화와 게임, 화상 회의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는 이제 ‘바퀴 달린 서버’로 현재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주로 PC와 서버에 사용되던 SSD(Solid State Disk)는 차량 컴퓨팅이 복잡해지면서 앞으로 4~6년 동안 자동차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제조업체는 시스템을 가능한 단순화하고 간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 제어 장치의 수를 대폭 줄이고 영역별 제어 장치를 늘리는 한편, CPU의 기능을 중앙 집중화해 적은 수의 장치에 많은 양의 메모리를 통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새롭게 등장할 트렌드로는 ‘V2X(차량·사물 간) 통신’을 꼽았다. ADAS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차량이 늘어나면서 외부 세계와 차량의 통신이 더욱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운전자의 대시보드에 적색 신호등 카운트다운 시계가 나타나는 기능에 머물고 있지만, 한 지역 내 모든 차량의 자율 주행이 가능해지면 전방 차량의 브레이크등을 주시할 필요 없이 차량 간 통신으로 제동 시점을 알 수 있게 된다.옌스 카웨그(Jens Kahrweg) 삼성전자 반도체 DSE(유럽총괄) System LSI 마케팅 VP.(사진=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 제공)슬기로운 재테크 생활! 네이버 채널 구독서울 시민의 권익을 보호해주는곳 어디?!옌스 카웨그(Jens Kahrweg) 삼성전자 반도체 DSE(유럽총괄) System LSI 마케팅 VP 또한 기고문을 통해 △디스플레이화(Screenification)와 이동 중 경험 △안전한 주행을 위한 센서 기술 △지속 가능성을 차량 전자장비의 트렌드로 꼽았다.카웨그 VP는 “차량용 IVI 시스템의 도입으로 운전자와 승객과의 상호 작용이 증가하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우리는 이미 대시보드, 머리 받침대, 심지어 운전대에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모습과 더불어 곡면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자동차를 봤다”고 했다.이어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내부에도 센서가 곳곳에 장착되어 있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하는데 올해 전시회에선 운전자 자신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되는 내부 안전 센서에 대한 관심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 자동차는 소비자의 요구, 글로벌 규제, 탄소 중립 목표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해 전력소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가장 작은 부품까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IAA 모빌리티는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로 독일 자동차공업협회가 주관한다. 독일 BMW, 포르쉐, 폭스바겐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전장·부품업체도 참가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IAA 모빌리티에 참가하는 삼성전자 DS(반도체)는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 고위 관계자는 26일 진행한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들 메모리 재고는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감소세가 지속됐다”며 “2분기부터는 공급사의 감산 효과도 점차 나타나기 시작하며 메모리 가격은 1분기 대비 하락 폭이 둔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는 일반적인 계절성과 함께 모바일 신제품 출시 등에 따라 상반기 대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으로 AI향 서버 시장은 연평균 30% 중반 성장해 일반 서버를 포함한 전체 서버 수준은 연평균 한 자릿수 후반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요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수요 성장률은 D램은 한 자릿수 중후반대, 낸드는 10% 중반대가 예상되며 앞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사양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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